위스키/제품리뷰

[위스키] 옥토모어 11.1(Octomore 11.1)

stocklee3 2025. 4. 25. 23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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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토모어 11.1(Octomore 11.1)은 스코틀랜드 아일라(Islay) 지역의 브룰라디 증류소(Bruichladdich Distillery)에서 생산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. 옥토모어는 "세계에서 가장 피티(peaty)한 위스키" 시리즈로 유명하며, 11.1은 그 중 하나로 매우 강력한 스모키함과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

🥃 제품의 기억

지난 일본 방문 시 바에서 맛본 옥돔 11.1.. 숙성년수와 다르게 참 달달하고 스모키한 위스키 이다.

지금까지 여러 옥돔을 먹어봤지만 실망한 케이스가 거의 없는 위스키로 피트충인 내게 항상 마지막으로 먹는 위스키 이기도 하다.

압도적인 PPM을 자랑하지만 난 옥돔보다는 슈퍼노바 같은 아드벡 CS가 더 피트감이 있는것 같다 


🥃 기본 정보

  • 브랜드: Bruichladdich (옥토모어 라인업)
  • 에디션: 11.1
  • 릴리스 연도: 2020년
  • 알코올 도수(ABV): 59.4%
  • 피트 수준 (PPM): 약 139.6 PPM (Phenol parts per million – 스모키함의 정도를 나타냄)
  • 숙성 연수: 5년
  • 숙성 방식: 전부 미국산 버번 배럴에서 숙성
  • 보틀링 방식: 노 칠 필터(No chill filtration), 노 컬러링(No coloring)

🌱 원료와 생산 방식

  • 보리: 100% 스코틀랜드산 콘체르토 보리
  • 증류소 위치: 아일라 섬, 스코틀랜드
  • 양조 및 증류: 브룰라디 증류소에서 전 공정 수작업


👃 아로마 (Nose)

  • 바닐라, 코코넛, 바나나와 같은 부드러운 오크 향
  • 바다의 소금기와 재의 향이 은은히 감돔
  • 라이트한 과일 향도 포착됨 (사과, 배 등)

👅 맛 (Palate)

  • 매우 스모키하지만 밸런스가 좋음
  • 바닐라, 토피, 오크의 달콤한 맛과 스파이시함
  • 탄내, 석탄재 같은 피트의 중심감
  • 뒤로 갈수록 민트나 시트러스 계열의 상쾌함도 있음

🔚 피니시 (Finish)

  • 길고 따뜻한 피니시
  • 스모키함이 오래 지속되며 약간의 바닐라와 허브 느낌이 남음

💬 특징 및 평가

  • 옥토모어 11.1은 강렬한 피트감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균형 잡힌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"스모키한 위스키 입문자"에게 추천함.
  • 짧은 숙성에도 불구하고 깊은 맛과 아로마를 지녔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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